배우 이태임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허지웅에 대한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끈다.
10일 인천구 서구 당하동의 한 주유소 앞 왕복 4차로에서 이태임이 타고 있던 카니발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태임이 사고 직후 순천향대 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녀의 허지웅 언급이 새삼 재조명됐다.
지난해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이태임은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바다 수영을 하다가 전복을 땄다. 그걸 누구와 같이 먹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태임은 "양이 얼마 안 된다. 혼자 먹어야 한다"고 대답했고, 성시경과 신동엽은 "우연찮게 전복을 많이 땄으면 어쩌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태임은 "그런거면 허지웅 씨랑 먹고 싶다. 아무래도 평론가시다 보니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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