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리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절차를 거쳐 1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씨트리는 남양주에 있는 전 바이엘 생산공장을 인수, 제약업체로 변신한후 신성장동력으로 펩타이드를 중심으로한 바이오의약품과 이온성을 이용한 그린에너지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씨트리는 자체 생산한 펩타이드에서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는 펩타이드 의약품도 개발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올해 1월 야뇨증 치료제(데소민세립)에 이어 2월에는 국내 최초로 척수소뇌 변성증 치료제(씨트렐린정)에 대해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지난 9월 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씨트리는 이번 승인 확정에 따라 조만간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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