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간 주도 쇼핑행사인 ‘케이-세일데이(K-Sale Day)’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유통산업연합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K-Sale Day 성공 추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
‘K-Sale Day’는 지난 9일 유통산업연합회가 발표한 민간 주도의 대규모 쇼핑행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업체는 소비자 혜택을 최대화하고 대·중소 유통업체 간 또는 유통·제조업체 간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중소 유통업체 및 제조업체가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관섭 산업부 차관은 “K-Sale Day와 같은 대규모 쇼핑행사의 성공적 개최가 국가 경제 활력 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조만간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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