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그러나 12일 첫방송 하는 ‘돈 워리 뮤직’은 정상 방송된다.
K STAR 측은 정형돈과 유재환의 런던 촬영으로 화제를 모은 K STAR ‘돈 워리 뮤직’은 결방없이 오늘(12일) 정상 방송된다고 12일 오후 밝혔다.
K STAR측은 “가장 중요한 것은 정형돈씨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라면서 “‘돈 워리 뮤직’은 정형돈씨와 유재환씨가 참여한 런던 촬영을 잘 마쳤고, 사전에 국내에서 촬영한 분량도 있기 때문에 방송에는 문제가 없다”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돈 워리 뮤직’을 통해 발표할 노래의 가사도 정형돈씨가 런던에서 거의 완성한 상태라 음원 발표에도 큰 문제가 없지만, 6회로 예정된 이번 시즌 이후의 제작 일정은 상황을 봐가면서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소속 방송인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잠정 활동중단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 ‘능력자들’, KBS2 ‘우리동네 예체능’,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에 출연 중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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