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 평균 2.7대 1 순위내 청약 마감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 모델하우스. 사진=한신공영 제공.

한신공영(주)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457-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평균 2.7대 1, 최고 23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일~12일 진행된 1, 2순위 청약접수 결과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는 총 6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880명이 몰려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59㎡A타입과 84㎡A·B타입은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마감됐다. 59㎡A의 경우 97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에서 226명이 접수하며 평균 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B 역시 1순위 당해에서 각각 1.52대 1, 2.0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은 단구동에서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개운 한신휴플러스 1, 2차와 함께 대규모 한신타운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향후 계약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724가구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3.3㎡당 평균분양가는 74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고 계약금 2회 분납제(10%)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계약시 초기 가격 부담을 줄였다.

향후 일정은 18일(수) 당첨자 발표, 24일(화)~26일(목)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1496(구 원주시 단구동 1486-1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