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세진중공업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총 674만1000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선박 내 선원들의 생활광간인 데크하우스와 상갑판, 선박에 탑재되는 액화석유가스(LPG) 탱크 등 대형 선박 기자재를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5679억원의 매출과 29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9월 상장을 추진했던 세진중공업은 당시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 결과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해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에는 지난 번 보다 10~20% 정도 낮춘 3500~3900원의 공모희망가를 설정했다.
아울러 국내 점유율 1위 1회용 비밀번호(OTP) 업체인 미래테크놀로지도 같은 기간 150만주 규모의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115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시현했으며, 공모희망가는 1만4300~1만6100원이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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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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