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지수 대부분 하락세
“불확실성 확대로 약세 압력 받을 것”
16일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파리 10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를 시작으로 연쇄 테러가 발생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주식 등 위험자산이 전반적으로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42포인트(1.15%) 내린 1950.60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개인투자자가 84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449억원 8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하락세다.
유통업(2.24%), 증권(2.23%), 섬유의복(2.02%), 건설업(2.13%), 금융업(1.74%), 보험(1.77%), 은행(1.19%), 서비스업(1.30%)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운수장비(0.54%), 음식료업(0.05%)은 소폭 올랐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원(1.54%) 내린 128만원에 거래중이다.
한국전력(0.10%), 삼성물산(2.16%), SK하이닉스(1.28%), 삼성생명(1.83%), 신한지주(1.18%)는 내렸고 현대차(2.56%), 현대모비스(0.20%), 기아차(1.23%), 아모레퍼시픽(0.13%)은 올랐다.
한편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6.72포인트(1.0%) 빠진 663.80에 거래 중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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