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벗은 양현석 “발가벗은 느낌이다”

사진 = SBS

‘K팝스타5’ 양현석이 트레이드마크인 모자를 벗었다.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SBS ‘K팝스타5’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박성훈PD가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은 4년간 써왔던 모자를 벗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같은 이유에 대해 “‘K팝스타’가 2년마다 변화를 해왔다. 보아와 시즌1, 2를 같이 했고 유희열과 시즌3, 4를 했다. 시즌5에서는 변화가 없는 것 같았다. 뭘 할지 고민을 하다가 모자를 벗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현석은 “4년 만에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모자를 벗고 인터뷰를 하고 있지만 사실 발가벗은 것 같다. 모자가 없으니 겸손해지는 느낌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