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유재환에게 버럭 화를 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밤 방송되는 ‘돈 워리 뮤직’에서는 런던으로 음악 여행을 떠나는 정형돈과 유재환의 여행준비 과정이 공개된다.
난생 처음 여권을 만들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유재환은 들 뜬 마음에 쇼핑을 즐겼고, 정형돈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한다는 것을 기념해 커플 룩을 준비했다.
유재환은 정형돈에게 깜짝 선물이라며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양말을 건넸지만 남자끼리 커플룩을 입는 다는 사실에 놀란 정형돈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이틀 동안 번갈아 가며 티셔츠 두 벌 모두 네가 입어!”라며 뒷걸음질을 쳤다.
정형돈의 완곡한 거부에도 불구하고 유재환은 어떻게든 커플 옷을 입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결국 “같은 날 입지 않겠습니다!”라는 유재환의 약속을 받은 후 정형돈은 옷을 건네 받았다.
하지만 유재환은 정형돈이 옷을 입는 날을 대비해 자신의 커플룩을 빨아놓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이들은 런던에서 사이좋게 커플룩을 입었을지, 그 모습은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돈 워리 뮤직’과 네이버 V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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