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작사가 김이나가 지난해 저작권료 수입 1위를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MC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 특집으로 MC군단인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김풍과 각각 두터운 친분을 가진 김이나, 유재환, 하석진, 박나래, 홍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가 “인기 받는 곡은 정말 빠르게 만들어 진다”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도 2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다고 밝혔다.
이어 나르샤의 신곡 ‘삐리빠빠’와 조용필의 노래 등 탄생 비화를 털어놓았다.
이에 유재석은 “김이나가 지난해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라고 하더라”며 “한 300여 곡이 등록돼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지난해 박진영이 저작권료를 20억 원 정도 벌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이나는 “난 그정도는 아니다”라며 “그래도 충분히 잘 벌고 있다. 매달 24일에 저작권료가 들어오는데 그 때부터 긴장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K팝 어워드 ‘올해의 작사가상’을 받은 김이나는 지난해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올랐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