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무대를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일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될 제52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 뮤지컬 ‘레미제라블’ 팀이 2부 오프닝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일본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장발장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양준모,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동양인 최초로 판틴 역을 맡은 전나영이 본무대 못지 않은 완성도 높은 모습을 선보인다.
또 한국어 초연 후, 2013년 모든 시상식에서 여우신인상을 휩쓸었던 에포닌 역의 박지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 중인 앙졸라 역의 민우혁과 더불어 최고의 앙상블들이 출연해 유명 뮤지컬 넘버를 열창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3주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초연에 이어 다시 참여하게 된 정성화, 조정은, 김우형, 박지연이 초연의 감동을 계속 이어감과 동시에 검증된 가창력과 물 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호평 받았다.
이에 더해 일본과 영국에서 레미제라블 공연에 참여한 바 있어 캐스팅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던 양준모, 김준현, 전나영 등 최고의 배우들이 한데 모여 세계적인 수준의 완성도 있는 공연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대구 공연을 마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해 2016년 3월 6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올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은 신현준 한고은이 MC로 나서며 20일 오후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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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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