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이번 콘서트 총 연출을 맡은 리노 나카소네와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소녀시대 네 번째 단독 콘서트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in SEOUL’ 개최를 기념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리노 나카소네에 대해 서현은 “굉장이 유명한 분과의 작업이라 영광스러웠다. 특히 우리 장점을 잘 파악해주셔서 콘서트 연출을 즐겁게 해주셨다”며 “에너지도 있고 늘 밝아서 힘들었지만, 즐겁고 재밌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은 “리노가 굉장히 오랜 시간 우리와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안무 뿐 아니라 인생의 선배 같은 느낌이다. 우리와 생각이 다를 때도 있었지만 믿고 따라 와달라며 여러 차례 대화를 하기도 해서,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하며 늘 한계에 도전하는 기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3년 6개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 5개월만에 선보이는 국내 공연으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걸그룹이 한국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소녀시대가 처음이다.
이번 소녀시대 공연 타이틀인 ‘Phantasia(판타지아)’에 걸맞세 섹션별로 멤버들의 색깔과 개성을 극대화한 각기 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구성해 클래식한 무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귀엽고 아기자기한 무대, 시즈널한 크리스마스 무대 등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총망라했다.
소녀시대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in SEOUL’는 11월 21일~22일 양일간 총 2회 공연을 개최한 뒤 2016년 1월 30일~31일 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도시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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