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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외투기업 CEO포럼’ 25일 개최

산업부-코트라, ‘외투기업 CEO포럼’ 25일 개최

등록 2015.11.25 11:00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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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조세제도 등 논의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포럼이 열렸다. 노동개혁 추진현황과 투자 관련 조세제도, 규제정보 시스템 등 외국인 투자 활성화 방안이 소개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2015년 외국인투자기업 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이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함정오 코트라 부사장,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등 정부관계자와 주한 외교사절, 주한 외국상의 회장단, 외국인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무송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은 최근 노사정 대타협의 의의와 주요내용, 노동개혁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재형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은 납세자 권리보호 시스템, 국세청-주한 외국상의 간 협의체 운영 등 외국인 투자 맞춤형 조세제도를 소개했다.

국무조정실에서는 기존규제에 대해 외투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수 있는 ‘외국인투자 관련 규제정보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외투기업이 한국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정오 코트라 부사장은 “외투기업들이 한국의 광범위한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기업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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