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개혁·조세제도 등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2015년 외국인투자기업 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이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함정오 코트라 부사장,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등 정부관계자와 주한 외교사절, 주한 외국상의 회장단, 외국인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무송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은 최근 노사정 대타협의 의의와 주요내용, 노동개혁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재형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은 납세자 권리보호 시스템, 국세청-주한 외국상의 간 협의체 운영 등 외국인 투자 맞춤형 조세제도를 소개했다.
국무조정실에서는 기존규제에 대해 외투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수 있는 ‘외국인투자 관련 규제정보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외투기업이 한국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정오 코트라 부사장은 “외투기업들이 한국의 광범위한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기업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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