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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미영, 모태솔로 고백···“남자와 술 마셔도 집까지 데려다줘”

‘라디오스타’ 황미영, 모태솔로 고백···“남자와 술 마셔도 집까지 데려다줘”

등록 2015.11.26 14:17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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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미영 모태솔로 고백.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 황미영 모태솔로 고백.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배우 황미영이 '모태솔로' 고백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마성의 치.매.녀 특집'으로 가수 나르샤와 배우 박준면·황미영, 개그맨 홍윤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미영은 "남자에게 애교가 없는 편이라고?"라는 물음에 "남자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모태솔로 사실을 고백했다.

황미영은 "기본적으로 내가 자신감이 좀 없어서 벽을 쳤던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훅 들어온 사람도 없었다"고 고백했고 나르샤는 "의외다. 모태 솔로라는 게. 나는 오늘 보고 되게 매력 있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의아해 했다.

이에 황미영은 "내가 문제가 좀 있다. 술을 먹으면 정신력으로 계속 버틴다. 그래서 남자와 단 둘이 술을 먹어도 걔를 집까지 바래다준다"고 대답했고, 박준면은 "그렇게 이겨 먹으면 안 돼. 무너져야지. 틈이 있어야 돼. 이길 필요가 없어"라고 조언해 웃음을 줬다.

'라디오스타' 황미영 모태솔로 고백에 일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황미영, 이번기회로 생기실꺼에요" "'라디오스타' 황미영 정말 매력있던데" "'라디오스타' 황미영 좋은사람 만나길" "'라디오스타' 황미영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미영은 지난 2008년 연극배우로 데뷔, 연극계에서 유명세를 떨쳐온 인물이다. 지난 2013년에는 서울연극제에서 올해의 젊은 연극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족구왕'과 '스물'에 출연, 존재감을 뽐냈던 황미영은 데뷔 후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에도 불구하고 톡톡 튀는 예능감과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특히 배우 김우빈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 돈독한 친분을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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