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지못미’ 댄스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8일 오전 공식블로그를 통해 더블 디지털싱글 자이틀곡 '지못미' 댄스버전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앞서 YG는 27일 오전 이번 댄스버전 뮤직비디오의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면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장면들을 선보였고 같은날 밤에는카운트다운 포스터를 게재,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인 댄스버전 뮤직비디오는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지못미’의 군무, 그리고 멤버들 개개인이 개성 넘치는 안무를 흑백 영상으로 담았고 전체적인 안무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못미'는 아이콘과 YG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와 쿠시의 만남으로 주목 받은 노래로 연인을 지켜주지 못하고 이별하는 아쉬움과 아픔을 표현한 R&B 슬로우곡이다.
지난 16일 음원과 함께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별의 아픔을 표현하는 멤버들의 감성 연기로 화제를 모았고 28일 오전 현재 382만 5968뷰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그런 가운데 28일 공개된 댄스버전 뮤직비디오는 '지못미'라는 한 곡에서 두번째로 탄생한 뮤직비디오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곡에서 두 편의 뮤직비디오가 탄생하는 것은 제작비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인데 이는 '지못미'가 이별에 대한 아픔을 담은 슬로우 곡이지만 아이콘의 개성 넘치는 안무가 매우 돋보이는 노래라 댄스버전 뮤직비디오로 재탄생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지못미’ 댄스버전 뮤직비디오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콘은 오는 2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지못미'의 독창적인 안무를 최초로 선보인다. 뿐만아니라 래퍼 라인 B.I& BOBBY의 정통 힙합곡 ‘이리오너라’ 무대도 선보이면서 '감성'과 '강렬'의 상반된 매력을 선사한다.
더블 디지털 싱글 발표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아이콘은 지난 10월 데뷔 콘서트를 가진 장소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년 1월 30~31일 또다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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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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