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마이비너스’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이 자신을 구해준 김영호(소지섭 분)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날 강주은은 “김영호에 ”정말 감사했다. 저 사람 얼굴 기억해줘서“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영호는 ”왜 변호사라고 안 밝혔냐. 나 때문이냐. 정당방위도 아니고 자기 보호도 못 할 거면서 변호사는 왜 됐냐“라며 ”내가 쟤 죽게 패주겠다. 그냥 나를 변호하는게 낫겠다“며 화를 냈다.
이에 강주은은 “저 사람 스토커 처벌받게 하자고 내가 다칠 순 없다. 기껏 24시간 구류도 안 준다. 변호사라, 변호사니까 아니까 기대하지 않는거다”라며 “누군가는 죽을 것 같은데 또 누군가에게는 사소하니까. 세상의 법은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호를 향해 “전생에 제게 큰 빚을 지셨나보다. 덕분에 이렇게 살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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