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누적매출 1천억 돌파

사진=애경 제공

생활뷰티기업 애경은 홈쇼핑 전용 기능성 메이크업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 20’s)의 메인제품 ‘에센스 커버팩트’가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촉촉한 콘셉트를 앞세운 국내 최초의 에센스 팩트로 2013년 9월 출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이며 출시 2년 2개월 만인 2015년 11월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에센스 커버팩트의 시즌제품이 새롭게 론칭될 때 마다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졌으며 특히 시즌4의 경우 7개월간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출시 초기 19개월 만에 500억원을 달성한 것에 비하면 3배 가까이 빠른 속도의 성장이다.

에이지투웨니스는 지난 10월 시즌 5 제품으로 급격히 건조해지는 피부를 위해 보습력을 한층 극대화시킨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3X)’을 선보였다.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3X)은 첫 론칭이후 약 2개월 간 모든 판매방송에서 완판을 기록, 14회 연속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판매 개수로 환산하면 초당 12개씩 팔려나간 셈이다.

또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3X)은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시즌제품 단독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도 기록 중이다.

애경 측은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가 이같은 성과를 보이는 이유로 탄탄한 제품력으로 인해 타깃 연령층인 40대를 넘어 2030 여성으로 구매층이 확대되면서 파급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 GS샵의 연령별 주문현황에 따르면 20대와 30대 구매자가 전체의 6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초기인 2013년 동월과 비교하면 20대 구매자는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애경 관계자는 “에센스 커버팩트는 미투(Me-too) 제품이 계속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촉촉한 에센스가 스며 나오는 독자적인 제품력으로 원조의 명성을 지켜가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면세점 입점 등 홈쇼핑 외 판매채널로 영역을 넓혀 연간매출 1000억 브랜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지투웨니스는 국민여배우 견미리씨가 뷰티카운셀러로 참여해 동안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 3040 여성이 소구하는 동안 메이크업의 포인트를 잘 살린 기능성 메이크업 브랜드이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