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전체 라인업 판매 중 SUV 모델 7% 차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SUV 라인업 강화 일환으로 2016년 하반기 GLS, GLE쿠페를 출시할 계획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1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한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대형 SUV GLE와 GLE 쿠페 모델을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전체 라인업 가운데 SUV 판매가 7%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두 배 성장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메르세데스-벤츠는 고객이 어떠한 지형에 있더라도 편안함의 가치를 안겨줄 것”이라며 “보다 매력적인 사실은 벤츠 모든 SUV는 (고객의 선택의 폭을 위해)고성능 AMG버전을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는 12월 1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8일까지 딜러 및 고객 초청행사로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모든 주행 환경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UV 차량들의 우월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날 기존 GLK모델을 풀 체인지한 ‘더 뉴 GLE’, ‘더 뉴 GLC’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GLE는 친환경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과 조화를 맞춘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4MATIC을 적용했다.
또한 GLE 250 d 4MATIC과 GLE 350 d 4MATIC 2개의 디젤 라인업과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LE 63 4MATIC’ 모델을 내년 1월 출시할 계획이다.
더 뉴 GLC는 친환경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와 새롭게 향상된 GLK는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4매틱(MATIC)을 적용했다.
국내에서는 GLC 220 d 4MATIC과 GLC 220 d 4MATIC 프리미엄(Premium) 2가지 트림으로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SUV 모델 출시와 함께 한층 강화되고 매력적인 SUV 모델 라인업을 갖추게 됨에 따라 다양한 SUV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12월 중순부터 보광 휘닉스파크, 곤지암 리조트 등 겨울철 휴가객이 많은 스키장을 중심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SUV 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무주)=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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