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박슬기가 과거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는 ‘MBC의 아들과 딸’ 특집으로 배우 황석정, 김민재, 박슬기, 가수 김연우,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박슬기는 “한 사람의 도박자금이 내 명의로 대포통장에 입금돼 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슬기는 “어리둥절했지만 컴퓨터를 켜 검찰청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진짜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당황한 마음에 인터넷뱅킹 비밀번호까지 불러줬다”며 “엄마의 계좌까지 두 계좌로 총 1200만원을 인출해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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