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는 국내 1위 방송광고판매대행 업체로 광고주가 집행하는 총 광고비의 일정 수수료를 매출액으로 인식한다. 과거 4대매체(TV, 신문, 잡지, 라디오) 중심으로 온라인, IPTV 등 뉴미디어 매체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현재 250여개의 광고 대행사와 400여개의 매체사 등 업계 최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뉴미디어 매체 성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향후 광고 시장 확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온라인 광고 시장이 전체 광고시장의 33%까지 확대되고, 모바일 기기 사용량도 기존 PC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매체의 등장과 뉴미디어 광고 시장 성장으로 방송광고판매대행 산업 역시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업계 최대 네트워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분석 솔루션 등 핵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 또한 호재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2017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연평균 27.4%, 2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뉴미디어 광고시장 성장과 KT그룹과의 시너지, 신규매체로의 사업 영업 확대를 감안할 때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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