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재고조정·신규 스마트폰 출시 저조 반영
서원인텍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 늘어난 918억원, 영업이익은 38% 줄어든 3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3분기에는 갤럭시 노트5의 출시와 신규 A, J 시리즈 등 중저가 스마트폰의 매출 확대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다만 연말 재고조정의 영향과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적어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록호 연구원은 “최근 4년간 평균으로 배당성향 25% 이상을 유지했다”며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해서 배당금은 지난해 500원에서 줄어든 400원을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배당성향 33%, 배당수익률 3.2%에 해당하는 것으로 IT부품 업체 내에서 부각될 수준”이라며 “올해 상반기 플래그십에 의존하던 부자재 매출이 하반기부터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확대된 것에 주목해 한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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