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은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입을 땠다.
이어 박민영은 “열심히 찍고 있다. 처음에는 관찰자 시점에서 보다가 성장해 가는 인물을 연기한다”라면서 “동료애도 느끼고 멜로도 느끼실 것이다. 이 드라마는 휴먼과 멜로가 있는 드라마인데 나는 멜로 담당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영은 소녀 감성을 가진 엉뚱 발랄한 검사 이인아 역할을 맡았다. 인아는 짝사랑 하던 과외 선생님이 법대생이라는 이유로 법대에 진학했다가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을 계기로 정의의 실현에 대해 각성하게 되는 캐릭터. 특히 박민영은 유승호(서진우 역)와 연상연하 커플로 만나 로맨스를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욱이 남녀 주인공에 유승호-박민영이 캐스팅 되고, 최근 예고편이 방송되면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1위까지 급상승하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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