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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좋은 작품에 참여해 좋다”··· 짧지만 기억남을 복귀소감

[리멤버] 유승호 “좋은 작품에 참여해 좋다”··· 짧지만 기억남을 복귀소감

등록 2015.12.02 18:10

수정 2015.12.03 16:06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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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 제작발표회에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이 참석했다 / 사진= SBS3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 제작발표회에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이 참석했다 / 사진= SBS


유승호가 ‘리멤버’로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 이하 ‘리멤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민 PD를 비롯해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유승호는 “좋은 작품에 같이 참여하게 돼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승호는 “극중에서 진우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좋은 거겠지만 진우에게는 굉장한 고통과 슬픔으로 다가오게 되며 누명을 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승호는 억울한 누명을 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되는 주인공 서진우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리멤버’를 통해 군 제대 후 2년 6개월 만에 지상파에 복귀하는 유승호가 이전과는 달라진 활약을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욱이 남녀 주인공에 유승호-박민영이 캐스팅 되고, 최근 예고편이 방송되면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1위까지 급상승하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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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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