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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벅스, 적극적 프로모션으로 실적 개선···목표가↑”

하나금투 “벅스, 적극적 프로모션으로 실적 개선···목표가↑”

등록 2015.12.04 08:37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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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가입자 수 내년 2배 이상 성장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4일 벅스에 대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내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벅스는 내년 7월 음원 가격 인상을 앞두고 NHN엔터 ‘PAYCO’를 활용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3년간 40만명 수준에서 정체됐던 유료 가입자 수는 내년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기훈 연구원은 “지난 3일 ‘페이코 X 벅스 니나노 클럽’을 통해 PAYCO로 결제 시 벅스의 ‘무제한 듣기+곡 저장’ 상품을 6개월 간 90% 할인한 900원으로 제공하며, 이후 6개월 간 PAYCO에서 매달 3000포인트씩 적립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프로모션의 주 목적이 PAYCO의 가입자 확대에 있는 만큼 NHN엔터가 프로모션 비용의 일정 수준 이상을 부담할 것”이라며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17% 증가한 875억원, 1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PAYCO의 가입자 수는 보수적으로 325만명으로 예상하고 PAYCO 가입자의 벅스 콘텐트 활용률을 7.5%(24만명)으로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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