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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7일 통화금융대책회의 개최

[단독]한은 17일 통화금융대책회의 개최

등록 2015.12.04 10:01

수정 2015.12.04 10:13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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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OMC 직후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집중 논의

한은 17일 통화금융대책회의 개최 기사의 사진

한국은행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연다.

4일 한국은행(이하 한은) 관계자에 따르면 부총재(반장) 주재로 통화정책국장 등이 참여하는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17일 개최한다.

이날 한은은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책을 강구한다.

현재 연준이 사실상 12월 금리인상을 내비친 만큼 이번 회의에서도 이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우리 금융시장 안정화 대책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한은은 지난 9월 회의에서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방향, 중국 등 신흥시장국의 금융경제 상황 등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시장참가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필요시 안정화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금융당국도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국내 금융시장 점검에 나선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9일 합동으로 미국 금리인상 대비해 국내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영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15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에 걸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해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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