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 김성균과의 부부케미로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라미란이 tvN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에서 쌍문동 치타여사로 분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5일 방송된 10회에서 김성균과의 남다른 부부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라미란 분)은 남편 김성균(김성균 분)의 생일을 맞아 그를 위한 파티를 준비했지만, 평소와 달리 저기압인 그의 기분을 살피며 걱정했다.
이어 미란은 성균이 오래된 카세트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어머니 목소리에 눈시울을 붉히자, 그의 우울함이 돌아가신 어머니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그의 마음을 보듬으며 애잔함을 전했다.
특히 라미란은 자녀가 성장할수록 책임감과 무게감이 더해지고 나이가 들수록 서로를 위로하며 살아가는 부부의 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처럼 라미란의 듬직한 연상녀 매력은 연상연하 부부 케미를 증폭시키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과 동시에 훈훈함을 한껏 느끼게 한 것.
한편 라미란이 출연하는 tvN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