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최우수상 수상··· 가족 공감 사업 등 좋은 평가받아
대구시가 올해 19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경찰서, 사회복지관 등이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범물1동은 학교 밖 청소년 안전망 구축사업, 창의·인성, 진로탐색, 가족 공감 등 각 부문 활동 실적을 높게 평가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범물1동의 주요 사업은 용학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을 연계한 ‘책 읽는 소리가 들리는 우리마을’과 마을간 소통을 위해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안녕하세요’ 캠페인,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한 ‘가족과 별이 함께하는 1박2일’ 등이 있다.
또, ‘우리마을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범물1동은 용학도서관, 범물복지관, 청소년수련원, 범물치안센터 등 수성구의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해왔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맞벌이와 핵가족, 한부모 가정 등 가족 구성이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아이들을 위한 사업이 자발적으로 추진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을 현재 3개동에서 6개동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종환 기자 jhlove2412@
뉴스웨이 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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