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시장 살리는 마케팅·세일즈 활동 지속할 것”
싱가포르 엑스포는 11년째 지속된 아시아 최대 파생상품 업계 행사다.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투자자, 거래소 등 2000여명의 파생상품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한다.
한국거래소는 잠재 고객군 발굴과 해외 시장참가자 기반 확대를 목표로 매년 행사에 참가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세일즈 전문인력 2명이 국내인력과 함께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싱가포르는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거래소의 국제화 전략 수행의 최일선 지역으로, 지난 10월8일 해외 세일즈 거점 마련을 위한 임시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자체 홍보부스를 설치해 최근 KRX 파생상품시장에 신규 상장된 미니코스피200 선물·옵션, 위안선물 및 배당지수선물(2종목), 코스닥150 선물 등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상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해외투자자의 국내 시장 참여에 대한 질의 응답도 진행했다.
거래소의 관계자는 “오는 2016년에 싱가포르, 시드니, 홍콩, 런던 등 기존 세일즈 핵심지역뿐만 아니라 및 미국, 중국, 두바이, 태국 등 신규 지역 해외 기관투자자 유치를 통해 KRX 파생상품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지속적인 마케팅&세일즈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FIA(선물산업협회, Futures Industry Association) - 1955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선물업자협의회로, 각국의 선물업자와 해외거래소, 청산결제기관, 투자자문사, 은행, 법무법인 등 전 세계 25개국의 회원을 보유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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