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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최고시청률 15.2% 돌파

‘응답하라 1988’ 최고시청률 15.2% 돌파

등록 2015.12.13 16:18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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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 최고시청률이 15%를 돌파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12화 응팔의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편이 평균 시청률 13.8%, 최고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 등 통합 시청률 1위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선우(고경표 분)와 보라(류혜영 분)가 몰래 데이트하는 장면과 정환(류준열 분)에게 다가가려 하는 덕선(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덕선과 정환의 러브라인이 구체화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덕선은 이른 새벽 도시락과 가방을 챙겨 같은 시간에 등교하는 정환과 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렸고, 결국 정환과 버스 맨뒷좌석에 함께 앉아 가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 같은 덕선의 적극적인 태도에 의아한 표정을 짓던 정환은 갑자기 덕선이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로 잠이 들자 묘한 표정으로, 미묘한 감정 변화를 암시했다.

또 덕선을 짝사랑하는 택(박보검 분)이도 나름대로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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