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오는 18일 '래미안 베라힐즈'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3호선 녹번역 초 역세권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20개 동, 총 1305가구(전용 59~114㎡) 규모다. 이 중 337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며, 규모별로는 ▲59㎡TH 4가구 ▲84㎡ 328가구 ▲84㎡TH 5가구다. (TH: 테라스하우스) 전 가구가 고객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래미안 베라힐즈는 서울 강남·북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한 것은 물론 교육환경,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라는 평이다.
먼저 단지는 3호선 녹번역 초 역세권으로 녹번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이를 이용하면 강남 신사역까지 30분, 종로 등 강북 도심은 15분 내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은 물론 4층 규모의 유치원이 별도의 건물로 들어선다. 인근에 초등학교도 개교 예정이며(2018년), 단지 바로 앞에는 은평초등학교가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NC백화점, CGV불광, 이마트 은평점 등이 인접해 생활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적 특징을 살려 조경특화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내에는 건강 테마길인 ‘헬시웨이(Healthy Way)’가 조성된다. 특히 북한산 진입 산책로에 철쭉길이 조성돼 단지와 북한산을 연계한 조경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바닥분수 등의 수경공간, 체험형 정원인 키즈가든 팜 등 래미안 스타일 조경시설이 적용되어, 한층 만족도 높은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낮췄고 중도금(60%)도 무이자 조건으로 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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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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