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이 4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며, 화요 예능 강자로 등극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9회는 4.4%(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올랐다.
이로서 '슈가맨'은 6회 3.2%, 7회 4.2%, 8회 4.3% 9회 4.4%등 4주 연속으로 시청률이 상승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화요일에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에서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은 4.3%,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은 3.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슈가맨'에는 '헤븐'을 부른 김현성과 '스톰'을 부른 루머스의 보컬 정유경이 출연했다.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현성은 "'헤븐' 이후에도 5, 6집은 나왔었다. 그런데 '헤븐' 이후로 쉬었어야 하는데 무리하게 활동을 하다보니 계속 기억이 되지 못한 것 같다"고 고백하며, "어릴 때부터 글을 쓰는 사람이 꿈이었다. 그래서 지금은 여행도 하고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말했다.
'쇼맨'으로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와 가인, 그룹 2AM의 조권이 출연해 역주행송 무대를 꾸몄다.조권은 웅장한 느낌의 발라드로 재해석된 '헤븐'을 불렀고, 가인과 제아는 탱고 선율이 가미된 새로운 '스톰'을 열창했다.
'슈가맨' 홈페이지에는 "조권이 부른 역주행송에 감탄했다", "추억의 가수를 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유재석-유희열의 케미 꿀잼이다"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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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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