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되어빛나리] 서윤아 “고원희 죽여버리고 싶어”··· 교통사고 자처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가 이하율 앞에서 스스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77회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이 윤종현(이하율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이날 모란을 발견한 종현은 그녀를 데리고 나온 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조봉희(고원희 분) 뿐이라고 했다”고 재차 못 박았다.

이에 모란은 “날 멈출 수 있는 건 오빠뿐이다”라며 “봉희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정말 죽여 버리고 싶다”고 말해 종현에게 충격을 안겼다.

종현은 “지금 네 모습 괴물로 보인다. 두 번 다시 내 눈에 띄지 마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모란은 “내가 죽어주면 되는 거냐”며 달려오는 차를 향해 몸을 던졌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