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장보고공원, 국민안전처로부터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에 선정

완도 장보고공원, 국민안전처로부터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에 선정

등록 2015.12.18 15:50

노상래

  기자

완도 장보고공원이 최근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로 선정됐다.

전국 2위로 선정된 장보고공원 어린이놀이시설은 신체발달 놀이의 다양성(5종 이상)과 장보고라는 역사적 인물을 테마로 어린이들이 감성과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최적화된 놀이로서 교육의 장으로 조성됐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놀이 공간 외에 박물관, 숲 생태놀이 등이 연계돼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은 전국 6만5800여 개의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18일까지 공모를 실시했다.

시·도와 시·도교육청의 지방심의위원회를 거쳐 추천된 총 36개 시설 중 중앙선정심의회에서 최종 7개소를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했다.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은 인증서와 함께 인증판이 부여되며, 5년간 우수놀이시설로 지정돼 시설 안전관리자는 일회에 한해 교육면제 특전이 부여된다.

장준식 안전건설과장은 “어린이가 안심하며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해 나갈 계획” 이라며 “보호자와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 공간 확대 방안도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지정 제도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항시 안전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 처음 실시 됐다.
<BYLINE>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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