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성민, 발전없는 광희 발연기에 버럭··결국 무릎 꿇었다

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광희가 발연기로 이성민에 무릎을 꿇었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광희의 발연기를 고쳐달라는 시청자의 고민 해결에 나선 '불만제로' 2편과 부산을 배경으로 실제 형사들과 벌이는 추격전 '무도 공개수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광희는 발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을 해결하려 이성민과 임시완을 만났다. 이성민은 자신이 출연한 tvN '미생' 대본을 광희에게 건네며 장면 지도에 나섰다.

대본을 받아든 광희의 연기는 나아질 줄 몰랐고, 이성민은 한숨을 지으며 어쩔줄 몰라했다. 이에 광희는 눈치를 살피며 대사를 반복했다.

광희는 연신 이성민을 곁눈질로 흘끔거리며 잘하려 애썼지만, 발연기는 나아질줄 몰랐다. 깊은 이성민의 한숨에 광희는 무릎을 꿇으며 읍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에서는 광희의 발연기 지도를 위해 배우 이성민과 임시완이 연기 선생으로 나섰다. 또한 멤버들이 항구도시 부산이라는 낯선 곳에서 실제 형사들과 맞서 시민들의 눈을 피해 추격전을 펼치며 재미를 줬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