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엑스포]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재석 80세까지 해주시길”

MBC 무한도전 엑스포 개막식 유재석 정준하 하하 박명수 광희. 사진=이수길 기자 [e-mail]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무한도전'에 기대를 당부했다.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메인무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엑스포 개막식 현장공개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권재홍 MBC 부사장, 김엽 MBC 예능본부장, 김태호 PD,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참석했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앞으로 '무한도전'이 국민들이 울고 웃으며 공감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제작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앞으로 10년이 아니라 유재석이 80세 될때까지 좋은 작품들을 계속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 중에 하하와 황광희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취지로 추진된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현재의 '무한도전'까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는데, '무한도전'이 했던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시합’, ‘조정’, ‘명수는 12살’, 그리고 ‘쉼표’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되었다.

또한 2015년 '무한도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일산(경기)=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