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마지막 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래미안 베라힐즈’가 지난 1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오픈 첫 날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4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오픈 3일째인 20일 정오까지 약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관계자는 "입지와 자연환경 여기에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더해지면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많이 찾아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먼저 래미안 베라힐즈는 입지 면에서 최고의 사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를 나와 3호선 녹번역까지 도보 3분 거리의 초 역세권이다. 그리고 3호선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 신사역까지 30분 이내, 종로 등 강북 주요 도심은 1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연환경도 좋다. 단지 뒤쪽으로 서울 명산으로 꼽는 북한산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건강 테마길인 ‘헬시웨이(Healthy Way)’를 비롯해 철쭉, 단풍나무, 왕벚나무 등을 심어 테마길도 조성될 예정이다.
‘래미안 베라힐즈’는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다. 총 1305가구(전용 59~114㎡) 규모로, 이 중 33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은 △59㎡ 4가구, △84㎡ 333가구로, 전 가구가 고객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과 23일(수)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30일 발표하며 계약은 돌아오는 내년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되어 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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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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