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의 8년 잠적 소식을 전한 ‘풍문으로 들었쇼’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가 시청률 3.2%(이하 전국,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로 전회(9회) 보다 0.6% 상승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8년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8년째 잠적 중인 나훈아의 최근 근황을 공개됐다.
2008년 ‘허리띠’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돌연 모습을 감춘 나훈아. 그의 잠적 이후 ‘뇌졸중 치료를 받고 있다’, ‘동남아행 비행기에서 봤다’는 등 카더라 식의 목격담이 떠돌고 있는 상황.
또 이날 방송에서는 나훈아 이혼 소송의 전말,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은밀한 뒷이야기까지 공개되면서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의 주 시청 연령층(유료매체가입 기준)을 살펴보면, 50대 시청률이 2.0%, 60세 이상 시청률이 1.9%로 전주에 비해 각각 0.2%p, 0.6%p 상승하며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시청률 상승이 높았다.
한편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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