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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015 서민금융의 날’ 행사 개최···서민금융 유공자 포상

금융위, ‘2015 서민금융의 날’ 행사 개최···서민금융 유공자 포상

등록 2015.12.22 15:05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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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2일 지자체 및 금융사·서민금융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2015 서민금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서민금융의 지원 성과 등을 되돌아보고,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신용회복위 위원장, 자산관리공사 사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NH농협은행장,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이 참석해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45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임종룡 위원장은 “유관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서민금융의 온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올해 햇살론·새희망홀씨 등 정책 서민자금은 역대 최고 수준인 총 47만명에게 지원됐으며, 지난 7월부터 11월말까지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에 대한 소액신용카드(50만원 한도) 발급 지원 건수도 1만2000장을 돌파했다.

이외 같은 기간 미소금융­·새희망홀씨·햇살론 1년 이상 성실 상환자에 대한 긴급생계자금도 총 270억원, 7600명에게 지원됐다.

이어 임 위원장은 ‘대부업법’ 개정과 동시에 ‘서민금융생활지원법’의 입법화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대부업법 일몰로 인해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될 경우 저신용층을 중심으로 자금공급이 축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서민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하여 정부, 지자체, 금융회사, 유관기관 간의 지속적이고 긴밀히 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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