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사고 유무, 옵션 상단에 보여줘 이용자 시선 고려
SK엔카직영(대표 박성철)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이용자 중심의 모바일 환경을 구축했다.
새롭게 오픈한 SK엔카직영 앱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중고차 매물 검색 및 정보 확인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쇼핑 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그 동안 중고차 앱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면 SK엔카직영 앱은 여기에 더해 이용자의 관심 정보와 검색 패턴에 맞춘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주력한 것.
먼저, 기존 중고차 검색 앱에서 볼 수 없었던 검색 조건을 다중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브랜드와 차종을 여러 개 선택할 수 있고 연속하지 않는 연식의 매물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현대와 르노삼성의 준중형과 중형을 2013년식과 2015년식만 선택해 검색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검색 조건만 선택해도 해당 매물이 자동으로 보여진다. 과거에 검색 조건을 하나씩 선택한 후 검색 버튼을 클릭해야 결과를 볼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검색 과정이 더욱 간편해진 것.
또한 앱의 모든 페이지에 ‘검색’ 탭을 적용해 사용 중에 언제든지 검색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페이지 이동 수를 줄임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차량 상세 페이지에서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정보인 공인연비, 실주행 연비, 사고 유무, 옵션을 가장 상단에 표시함으로써 이용자의 시선을 고려한 정보 배치를 실현했다. 실주행 연비는 SK엔카직영의 실주행 연비 소비자 시험단 ‘에코서포터즈’가 3개월간 3000km 이상 주행하고 측정한 수치가 적용된다.
또한 매물 사진은 확대가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가 매물 상태를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살펴본 매물을 사진과 함께 목록으로 볼 수 있는 ‘최근 본 차량’ 기능도 신설해 화면의 우측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SK엔카 직영점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위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직영점의 매물을 자동으로 매물 페이지 상단에 보여준다.
방문이 가능한 직영점의 위치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되며 가까운 직영점의 매물이 업데이트 되는 것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SK엔카직영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용은 내년 1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최현석 SK엔카직영사업부문장은 “웹사이트보다 모바일로 중고차를 검색하는 소비자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매물을 검색, 비교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며 “중고차 검색도 포털이나 쇼핑몰 앱처럼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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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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