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채무가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심정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데뷔 14년 만에 가수로 변신한 배우 임채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한밤’에서 신곡 ‘천생연분’을 최초로 공개한 임채무는 “6월16일에 암으로 와이프를 먼저 보냈다. 마지막 좋은 곳으로 가는 날까지 가까운 지인과 가족에게도 투병 사실을 비밀에 부쳤다. 아내가 아픈 걸 티내기 싫어했다”며 뒤늦게 아내와 사별한 심정을 뒤늦게 밝혔다.
이어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아내가 떠난 지 딱 6개월이다.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 전한다고 뭘 듣겠냐. 가슴만 아플 뿐이다”라면서도 “아내에게 못 다 한 말을 노래에 담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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