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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진실공방··· “2년 동거하며 수차례 임신”vs “동거 아냐”

[한밤] 김현중 진실공방··· “2년 동거하며 수차례 임신”vs “동거 아냐”

등록 2015.12.24 00:07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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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영상캡쳐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영상캡쳐


‘한밤’ 가수 김현중이 치열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김현중의 친자 확인 이후 양측의 입장을 공개했다.

이날 한밤 측과 인터뷰를 가진 김현중의 아버지는 “아이를 낳으면 친자 확인을 위해 DNA검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친자일 경우 책임을 진다고 수차례 말했는데도 (전 연인 최 씨 측에서) 고소를 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아이를 가지고 흥정하는 것도 아니고 500만원에서 1억원까지의 위자료를 청구했다. 친자확인은 전제일 뿐이고 받아간 금액 청구한 금액만 합쳐도 34억 정도다”고 위자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최 씨의 법적대리인은 “아이 키우는데 돈보다 중요한 게 어디 있냐. 합당한 선에서 요구한 거다”고 해명했다.

이어 “두 번의 낙태와 두 번의 유산이 있었다. 김현중이 낙태도 강요했다. 마지막에는 어쩔 수 없이 출산을 감행했다. 두 사람이 2년 넘게 동거하면서 (최 씨가) 수차례 임신했다”며 반격을 가했다.

이에 김현중 측 법적대리인은 “7개월 동안 네 번 임신했다는 사실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동거 사실 역시 근거 없는 말이다”며 동거 사실을 부인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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