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혁신생태계 구현 공헌”···재산신고 16억6480만원
박 대통령은 청문요청 사유서를 통해 “이 후보자는 열전달 분야에서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을 역임하는 등 지명도가 높은 공학자”라며 “30여 년간 서울대에서 후학 양성과 학술 연구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 의장을 맡아 교육·연구기관과 민간 기업 등이 협력해 창조경제의 혁신생태계를 구현하는 데 공헌했다”며 “현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완성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총 16억6480만원을 신고했다. 부부 공동 명의로 서울 광진구 오피스텔(9억3242만8000원)을 보유했고 이 후보자 본인 재산으로 시중은행 예금(3억21만원), 콘도 및 골프회원권(1억7700만원) 등을 갖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는 서울 양천구 아파트(6억7700만원)와 서초구 오피스텔(6억1838만2000원), 2005년식 뉴체어맨 승용차(675만원)와 2011년식 E350 쿠페(4249만원) 등이 있다. 채무는 금융기관(1억7879만4000원)과 임대(10억5000만원)가 각각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llnewon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