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완도 위해 '제도와 문화' 바꿔, 외부평가서 37회 수상 등...빛나는 성과 거둬
신우철 완도군수의 올 한해는 '모두가 행복한 완도' 실현을 위해 '제도와 문화' 를 바꾼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24일 신 군수는 을미년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민선6기 1년 6개월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해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올해 성과로는 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완도특산물을 브랜드화 해 세계시장에 진출한 점과 규제개혁을 통해 완도군을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든 점을 꼽았다.
이러한 노력은 각종 평가에서도 나타났다. 민선6기 들어 중앙부처와 전남도 등 외부평가에서 37회 수상했으며, 시상금으로만 2억5500만 원을 받았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전국 규제개혁추진평가와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 및 공무원 노사문화우수행정기관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맞춤형 일자리 경진대회와 대한민국 지자체 영상대전 및 전남도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대상 및 한국관광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공모지원담당을 신설하고 중앙부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서울사무소를 설치, 당목항 국가어항개발사업, 지역 활성화 개발사업 등에서 1130억 원의 국·도비 사업을 확보한 일과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를 선포하고 완도의 청정이미지를 부각시킨 일을 꼽았다.
신우철 군수는 한해를 돌아보며 “규제를 개혁하고 특산품을 브랜드화 해 지역의 농수축산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이 잘살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며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모두가 행복한 완도’ 실현을 위해 제도와 문화를 바꿔왔다” 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군정주요방향으로 소통과 화합행정 등 7가지 방안의 큰틀을 마련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소통과 화합행정 추진 ▲수산소득 1조원 시대를 향한 황금바다 프로젝트 추진 ▲농수축산업 동반성장 ▲신 장보고 문화·관광르네상스 사업 추진으로 5백만 관광객 시대 개막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지역개발 ▲행복지수를 높이는 시책 수립 ▲군 조직 역량 강화 등이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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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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