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어린이재단에 2억9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외근 사장은 24일 서울시 무교동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에게 2억9144만1250원의 ‘2015년 희망터전만들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2015년 한 해 동안 한전KPS의 전국 54개 사업소가 희망터전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총 141곳의 아동복지시설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후원된 금액이다.
지난해에는 2억57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었다.
최외근 사장은 “한전KPS 한마음봉사단은 기업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통해 그동안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의 사랑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희망터전만들기’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회장은 “한전KPS의 희망터전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전KPS의 지속적인 도움과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KPS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2009년 11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아동복지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 후원금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다는 내용의 ‘희망터전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hsc329@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