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이 '무한도전' 무대를 재현한다.
31일 방송되는 '2015 MBC 가요대제전'은 기존의 청백전과 문자 투표를 없애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무대들로 새롭게 꾸며진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페셜 무대로 무장한 이번 '2015 MBC가요대제전'은 복고 열풍의 주역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와 음원차트 올킬의 신화 '무한도전-영동 고속도로 가요제'의 무대가 재현될 예정이다.
지난해 ‘토토가’로 시작된 복고 열풍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인기의 비결은 전 세대들의 추억을 되살아나게 한 점을 꼽을 수 있다.
대중들에게 ‘토토가’가 주는 의미는 30-40대들에게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10-20대들에게는 90년대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방송 직후 잊혀졌던 90년대 가요들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물고 온 국민을 열광케 했다.
이에 '2015 MBC 가요대제전'은 80~90년대부터 2000년대를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무대를 총망라하며 가요계의 역사를 되짚고, 그 당시로 돌아간 듯한 무대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게 된다.
'무한도전-영동 고속도로 가요제' 무대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박진영과 자이언티의 더욱 풍성해진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15년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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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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