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배우 박진희와 최정윤이 '맛간장' 때문에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28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절친 박진희, 최정윤 사이의 미묘한 공기가 포착됐다.
게스트 박진희의 냉장고를 공개하던 중 직접 만든 맛간장과 절친 최정윤이 만들어 선물한 맛간장이 발견되었는데, 최정윤이 선물한 간장이 새 것과 같은 상태로 남아있어 논란에 휩싸인 것.
이에 박진희는 "아까워서 못 먹고 있었다"며 극구 부인 했지만, MC들은 그럼 어떤 간장이 더 맛있는지 평가해 보자며 대결을 붙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대결에 당황하면서도 각자 "4년간 연구한 결과물" "주부의 양심을 걸고 만든 건강한 맛간장"이라며 장점을 어필했고, 셰프들도 진지하게 맛을 보여 평가했다는 후문.
이 날 박진희는 '에코진희'라는 별명에 걸맞게 결혼 전부터 친정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냉장고를 결혼 후에도 사용하고 있다며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고령 냉장고를 공개했다.
과연 절친 박진희와 최정윤 두 사람 사이를 어색하게 한 맛간장 대결에서 셰프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줬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최정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최정윤, 둘이 절친?"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최정윤 편 재밌네"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최정윤 흥해라"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최정윤 간장 중 누구꺼가 더 맛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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