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이 유기묘들을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평소 고양이 사랑이 남다르기로 소문난 김소은은 유기묘들의 추운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쌍문동 휘루네쉼터를 방문했다.
사료 전달 이후 이어진 앳스타일(@star1)과의 인터뷰에서 김소은은 "피하지 않고 다가오거나 따라오는 길고양이들을 보면 늘 마음이 아팠다"며 "사랑만 받기에도 부족한 아이들인데 춥고 외롭게 지내야 하는 게 속상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소은은 "이렇게 뜻 깊은 선행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네슬레 퓨리나 사료도 전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모닝노크캠페인’을 알리고 싶었다"며 "다들 조금만 신경 써서 간단한 행동만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모닝노크캠페인은 겨울철 추위에 약한 길고양이가 온기가 남은 자동차 엔진 룸 속에 들어간 사이, 갑작스러운 시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양이 안전사고 및 이로 인한 차량 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으로 네슬레 퓨리나가 기획하고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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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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