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이 라디오 디제이로 변신한다.
김소은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로 발탁됐다고 5일 밝혔다.
김소은은 작품 활동 준비로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 배우 유인나의 바통을 이어받아 그 기간 동안‘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만난다.
김소은은 오는 7일 첫 생방송에서 ‘친절한 소은씨’라는 코너를 통해 김소은만의 스페셜 선곡은 물론 청취자들과 솔직 담백한 첫 토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숨겨져 있던 매력 발산과 동시에 통통 튀는 입담을 발휘할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둔 김소은은 "꼭 해보고 싶은 분야였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조금은 어색한 부분도 있겠지만 평소 보여드리지 못한 제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청취자 분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설렌다. 저에게도 그리고 청취자분들께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볼륨을 높여요’ 제작진은 "평소 김소은의 상큼 발랄한 이미지가 방송과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김소은의 새로운 매력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고, 청취자들과 김소은의 진솔한 소통 또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소은은 최근 누적 조회수 2000만뷰를 넘은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에서 사랑스러운 매력녀 반하나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KBS '볼륨을 높여요’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주파수 89.1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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