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임금 전년대비 6.29% ↑, 16만8000원
내년 상반기 건설공가 원가 계산에 적용할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이 올해 하반기보다 3% 이상 오른다.
대한건설협회는 내년 1월1일자로 공표하는 117개 직종의 임금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16만8571원으로 전반기(올해 9월1일) 대비 3.20%, 전년 동기(올해 1월1일) 대비 6.29%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설업 임금 실태 조사는 1월1일 이후 공공공사 등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된다.
조사 결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 직종은 하루 평균 임금이 15만9174원으로 전반기 대비 3.14% 오른다. 또 전 직종 통틀어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광전자 직종은 전반기 대비 5.34% 올라 24만606원으로 나타났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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