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사보팀이 최근 임직원 287명에게 ‘2016년 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질문을 던진 결과 직장 생활과 개인의 삶 모두 최선을 다하는 멀티플레이어가 되고 싶다는 응답이 4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평범함 속에 비범함을 숨긴 실속파(21%), 보기만 해도 후광이 비치는 카리스마형 인재(16%), 자신이 속한 분야의 대표 주자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지닌 유형(13%), 평화롭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파수꾼이 되겠다(4%) 등의 답변이 나왔다.
한편 ‘2015년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설문한 결과 46%가 허세보다는 실속과 가치를 추구하며 소신 있는 한해를 보냈다고 답했다.
이어 준전문가 수준까지 취미를 발전시켜 취미와 취향을 키웠다는 답변과 SNS용 인맥 과시 대신 아끼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냈다는 답변이 각각 14%였다. 요리, 셀프 인테리어 등 삶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했다(13%)는 답변도 있었다.
‘2015년 거둔 최고의 성과’에 대해서는 27%가 ‘진정한 사랑’을 꼽았고, 경제적 안정(20%), 직무 혹은 외국어 능력 향상(13%), 다이어트 등 외모 관리(12%),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 향상(9%) 등이 뒤를 이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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